규소 : 골다공증 예방 영양소 배합, 직접 쉽게 챙겨보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영양소 배합은 규소·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K2를 함께 챙기고,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섭취하는 방식이 많이 참고됩니다.

작성일
읽는 시간 약 8분
작성 박창수

골다공증 관련해서 한동안 칼슘 영양제만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는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핵심 요약

  • 뼈는 콜라겐 그물망 위에 칼슘이 붙는 구조라 여러 영양소가 함께 필요합니다.
  • 비타민D·K2는 아침, 칼슘·마그네슘은 저녁에 나눠 챙기는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 칼슘 단독 고용량보다 K2·마그네슘·규소와 함께 고려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관련해서 한동안 칼슘 영양제만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는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뼈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하나씩 찾아보면서, 칼슘 하나만 많이 먹는다고 뼈가 튼튼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규소,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K2가 각자 맡은 역할이 있고, 이 조합이 맞아야 칼슘도 제 역할을 한다는 걸 정리해 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 이 내용을 오늘 다함께 생각해보고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칼슘만 챙겨 먹었는데 왜 그대로였을까요

뼈는 칼슘 덩어리가 그냥 쌓여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콜라겐으로 된 그물 구조 위에 칼슘이 붙어서 완성되는 형태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물망 자체가 부실하면 칼슘을 아무리 넣어도 제자리에 붙지 못한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이 그물망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게 바로 규소였고, 저는 이 부분을 알고 나서야 왜 칼슘만으론 부족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영양소 배합
골다공증 예방 영양소 배합

다섯 가지 영양소, 각자 다른 역할이 있었습니다

정리해 보니 각 영양소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였습니다.

영양소 역할
규소 뼈의 기초가 되는 콜라겐 그물망을 만드는 데 관여하고, 칼슘이 그물망에 잘 붙도록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뼈의 강도를 만드는 실질적인 재료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 칼슘이 뼈로 이동하는 과정에 관여하고, 다른 조직에 칼슘이 과하게 쌓이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비타민D3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비율을 높여주는 역할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K2(MK-7) 혈액 속 칼슘을 뼈 쪽으로 끌어당기고,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걸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고 합니다

뼈 건강 영양소 역할 분담 표
뼈 건강 영양소 역할 분담 표

제가 참고했던 배합 비율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참고했던 범위는 이렇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양이 다를 수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참고용으로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양소 참고했던 범위 메모
칼슘 : 마그네슘 2:1 또는 1:1 비율 칼슘 300~400mg, 마그네슘 150~300mg 정도로 나눠서 챙겼습니다
비타민D3 2,000~4,000 IU 혈중 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검사로 확인해 보는 게 정확했습니다
비타민K2(MK-7) 100~200mcg 체내에 오래 머무는 MK-7 형태를 선택했습니다
수용성 규소 10~30mg(Si 기준) 오르토규산(OSA) 표기가 있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이 수치는 제가 참고했던 일반적인 범위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혈액응고제 같은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비타민K2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만큼은 정확히 확인하고 시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침엔 이거, 저녁엔 이거 — 나눠서 먹은 이유

처음엔 한꺼번에 다 먹었는데, 시간대를 나누는 게 더 낫다는 걸 알고 나서 방식을 바꿨습니다.

아침 또는 점심 식사 직후

비타민D3와 K2는 지용성이라 식사에 포함된 지방과 함께 먹을 때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해서, 아침이나 점심 식사 직후에 챙겼습니다. 수용성 규소도 이때 물 200ml 정도에 충분히 희석해서 함께 마셨습니다.

저녁 식사 직후 또는 자기 전

마그네슘은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칼슘과 함께 저녁 시간대로 옮겨 봤습니다. 칼슘은 한 번에 많이 먹으면 흡수가 잘 안 된다고 해서, 300~400mg 정도로 나눠서 저녁에 따로 챙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아침 저녁 영양소 복용 루틴
아침 저녁 영양소 복용 루틴

칼슘만 몰아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비타민K2나 마그네슘 없이 칼슘만 고용량으로 오래 먹으면 칼슘이 뼈로 가지 못하고 혈관이나 신장 같은 다른 조직에 쌓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칼슘 하나만 챙기기보다, K2·마그네슘·비타민D·규소를 같이 고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원액 규소, 이렇게 희석해서 먹었습니다

고농축 액상 수용성 규소 원액은 알칼리성이 꽤 강하다고 해서, 절대 그대로 마시지 않고 물 200ml 이상에 충분히 희석해서 마셨습니다. 원액을 그대로 삼키면 입안이나 위 점막이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이 부분만큼은 꼭 지키려고 신경 썼습니다.

위가 예민한 편이라면 칼슘도 위산이 적어도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칼슘이나 해조칼슘 형태를 고르는 게 더 편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도 종종 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칼슘과 마그네슘을 꼭 같이 먹어야 하나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마그네슘이 칼슘 이동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어 저는 함께 챙기는 쪽을 택했습니다.

비타민D와 K2는 같이 먹어도 되나요?

둘 다 지용성이라 함께 챙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다른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상호작용 여부는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영양제만 챙기면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나요?

영양소 섭취는 여러 관리 방법 중 하나일 뿐이고, 꾸준한 운동이나 정기적인 확인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핵심 용어 정리
콜라겐 그물망
정의 뼈의 기초 골조가 되는 콜라겐 섬유 구조
쉽게 말하면 칼슘이 붙을 자리를 만들어주는 뼈대입니다
MK-7 (메나퀴논-7)
정의 체내 반감기가 긴 비타민K2 형태
쉽게 말하면 몸속에 오래 머무는 K2 종류입니다
오르토규산(OSA)
정의 사람이 흡수할 수 있는 수용성 규소의 이온 형태
쉽게 말하면 몸이 실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규소 형태입니다
구연산칼슘
정의 위산 분비가 적어도 흡수가 잘 되는 칼슘 제형
쉽게 말하면 위가 약해도 부담이 덜한 칼슘 종류입니다